반응형 윤여정 어머니노래1 #윤여정 #윤여정 죽여주는 여자’로 이야기할 때 당시 영화의 주제가 주제인지라 존엄사, 그리고 죽음에 대해 꽤 깊은 대화를 나눈 적 있다. 죽음이란 자연스러운 거라고, 꽃이 피고 지는 것이 당연하듯 사람도 85세쯤 되면 육체나 정신이 내리막길로 향해 가기 마련이라고. 하여 죽음에 대해 초연한 자세로 일관했던 기억이다. 올해 그의 나이가 한국 셈으로 75세. 허나 그 숫자가 가슴에 그리 와닿지 않는 건 언제나 “Be yourself”를 외치며, 자신의 페이 스대로 살아갈 윤여정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식상한 문구에 “나이를 먹으면 당연히 힘들다”라고 덧붙일 테지만, 앞선 말에 가장 어울리는 이도 바로 본인일 터. 앞으로도 오랜 시간 죽여주는 여자로, 죽여주는 배우로 우리 가슴에 심멎주의를.. 2021. 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